토마스 제퍼슨 기념관

토마스 제퍼슨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제퍼슨 기념관은 존 러셀 포프(John Russell Pope)가 디자인 한 것으로 타이달 베이신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 기념관 안에 서 있는 19피트 높이의 제퍼슨 동상은 원래 목재 골조에 석고를 발라 만들어진 것이었으나,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현재의 청동제로 교체됐다. 미국의 3대 대통령인 토마스 제퍼슨은 미국 독립과 연방정부 수립에 크게 기여한 인물로, 1776년 미국 독립 선언문의 초안 작성자이기도 하다. 대통령 재임 시에는 인권과 국민 교육확대 등을 위해 힘썼다.비지터 센터에서는 1801년부터 1809년까지 미국의 3대 대통령으로 미국의 탄생에많은 공헌을 한 제퍼슨의 이야기를 다양한자료와 함께 만날 수 있다. 돔 지붕의 원형모양 때문에 1940년대 개관 초기에는 ‘제퍼슨의 머핀’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특히벚꽃이 만개하는 4월에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는다.